여러분들이 꿈꾸는 일하는 공간은 어떤 곳인가요?

일이 재밌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공간, 새로운 영감을 주는 공간, 익숙하지만 낯선 느낌을 주는 공간… 일하기 좋은 공간에 대해 저마다 꿈꾸는 것들이 있을 텐데요. 야놀자의 사옥이 와플이(Y-Player)들의 꿈을 담아 새롭게 단장하였습니다.

리뉴얼된 삼성동 야놀자 오피스의 랜선 집들이, 이제 시작합니다!

이번에 리뉴얼된 오피스는 <피터팬이 영원히 어린이의 모습으로 살던 섬, 네버랜드>를 컨셉으로 디자인되었습니다. 

어른들이 일하는 오피스이지만, ‘어른이라는 틀에 갇히지 않고 스스로의 행복을 추구하자’는 야놀자의 아이덴티티를 담고 있죠.

네버랜드 여행의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공간, 7층 Play Young입니다.

그동안 와플이들의 커피는 로봇커피 야리스타(Yanolja+Barista)가 홀로 책임지고 있었는데요. 

이제는 전문 바리스타분들이 손수 음료를 만들어주시는 P.P CAFE가 생겼습니다. 

가장 놀라운건? 바로 믿기지 않는 가격! P.P CAFE에서는 단돈 천 원으로 언제든 부담 없이 아메리카노를 즐길 수 있습니다. 

자~이제 시원한 커피를 들고, 7층 PLAY LOUNGE로 이동해볼게요!

7층 PLAY LOUNGE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질문이 시작됩니다.

“농구장과 그네요? 설마 놀이터인가요?”

…네, 맞습니다! 고개를 돌리자마자 보이는 곳은 야놀자의 시그니처 포토존, Mini Playground입니다. 

네버랜드에 머무는 와플이들이 놀이터를 보며 잠시나마 동심의 세계로 돌아갈 수 있도록 준비한 공간이죠.

“그네를 보자마자 자연스럽게 휴대폰을 들고 사진을 찍는 제 자신을 발견했어요. 

  Playground는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싶고,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싶은 이색적인 공간인 것 같아요."

미니 놀이터를 지나면, 삼삼오오 모여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PLAY LOUNGE가 펼쳐집니다. 

사람들이 섞이고 부딪히는 공간, 전문용어로 ‘밍글링 스페이스’라고 하죠.

창문 너머로 눈 부신 햇살이 가득한 공간에서 커피를 마시고, 잡담을 나누면 얼마나 행복하게요~

언제든 마음 편히 협업하고, 누구나 잠깐의 여유를 누릴 수 있는 사랑스러운 공간입니다.

“창문이 크고 탁 트인 공간을 좋아합니다. 그런 이유에서 가끔은 제 자리가 아닌 Play Lounge에 앉아서 일을 하는데요. 이 공간에 있으면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오가는 이야기, 낯선 이들의 활기찬 표정, 적당히 부산스러운 소음 덕분에 마치 새로운 도시에서 일하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여기서 잠깐, 질문이 들어왔습니다.

‘혹시 야외 공간은 없나요? 제가 루프탑 매니아라서요.’

물론 있습니다! 와플이들만의 아지트, 야지트 Yagit 입니다! 

7층 Yagit 에 나가서 푸릇푸릇한 나무와 파란 하늘을 보고 있으면 정말 속이 뻥~뚫립니다. 

날씨 좋은 날, 조용하게 쉬고 싶을 땐 7층의 야지트를 찾아주세요.

PLAY LOUNGE 반대편엔 세계 주요 도시로 구성된 시티 미팅룸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번개’라는 뜻의  Blitz Team Room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프로젝트 목표 달성을 위해 일정 기간 대여하여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협업과 몰입에 특화된 미팅룸입니다. 

(매일 열띤 토의가 이뤄지는 곳이다보니, 7층의 다른 공간보다 평균 온도가 2도쯤 높다는 소문이 있습니다…ㅎㅎㅎ)

자, 이제 계단을 통해 8층으로 이동해볼게요!

계단 옆에 공간, 계단 위의 공간도 야놀자의 감성을 가득 담아서 만들어주셨어요. 

핑크색 캐리어와 야자수, 여행지 사진으로 구성된 퍼즐, 벽시계까지…! 볼거리가 많으니 계단을 오르는 것도 전혀 지루하지 않습니다.

8층은 와플이(Y-Player)들이 자유롭게 생각을 주고받고, 마음껏 쉴 수 있는 공간입니다.

7층이 '도시' 컨셉이었다면, 8층은 머물고 싶은 '섬'을 모티브로 한 공간인데요. 

미팅룸 홀의 천장은 마치 바다를 연상시키는 역동적인 파도로 꾸며져 있습니다. 눈으로 보기만해도 시원해지죠!

‘몰디브로 오세요’, ‘세부로 오세요’ 섬 이름을 딴 회의실 덕분에 회의에 참석할 때도 휴양지로 떠나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레이크하우스는 잔잔한 음악과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는 코웍 스페이스, 탁트인 뷰를 보며 집중할 수 있는 1인용 테이블, Focus Room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 곳은 많은 와플이들의 사랑을 받는 공간인데요.오자마자 왜 그런지 이유를 단번에 알아차릴 수 있었습니다. 

“레이크하우스 창가 근처에 앉아서 일을 하면,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 듭니다. 

  예전에는 바쁘다는 이유로 모니터만 보면서 지냈는데, 가끔씩 고개를 들어 파랗고 맑은 하늘을 보면 ‘세상이 이렇게 넓고 예뻤구나’ 느끼게 됩니다.”

R.E.S.T. ZONE 은 와플이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복지 시설이 한곳에 모여 있는 공간입니다. 

세 가지 종류의 최신식 안마의자가 모여있는 ‘주물주물실’부터, 전문 테라피스트의 맞춤형 체험관리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테라핏센터’, 멘탈케어를 돕는 ‘디톡스룸’과 다양한 헬스케어 아이템들이 모여있는 ‘릴랙스룸’까지 각자의 취향에 맞게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일을 하다가 몸이 찌뿌둥하고 머리가 지끈거릴 땐? 

이곳 8층 R.E.S.T ZONE에서 리프레쉬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한 번도 안 가본 사람은 있지만, 한 번만 가본 사람은 없다는 테라핏! 힘들고 지치는 순간마다 힐링이 되어주는 릴랙스룸! 두 곳은 제 최애 공간입니다. 

  바쁘다는 이유로 나를 챙기지 못해서 스스로에게 늘 미안했는데, 격주에 한번쯤 R.E.S.T ZONE에 가서 내 몸을 돌보고 나면 확실히 재충전이 됩니다.”

야놀자 사옥에서 가장 높은 곳이죠. 자연의 ‘산’ 정상을 모티브로 한 공간입니다.

SUMMIT LOUNGE 는 야놀자가 평소 추구하는 ‘투명한 소통과 개방성’을 잘 보여주는 곳이기도 한대요. 

마치 산 정상처럼 모든 것이 한 눈에 보이는 위치에 기다란 테이블이 놓여 있습니다.

이렇게 문도 없고, 소리도 통제되지 않는 지극히 공개적인 장소에서 매일 팀과 팀 간의, 팀원들 간의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 지곤 합니다.

마지막으로 소개드릴 곳은, 바로 네버레스트 홀입니다. 

네버랜드의 가장 높은 공간에서 펼쳐지는 도전과 혁신의 스토리를 상징하는 공간입니다. 

네버레스트 홀에서는 매 월 타운홀을 진행하면서, 앞으로 야놀자가 만들어갈 미래의 스토리를 차곡차곡 쌓아나갈 예정입니다.

랜선 집들이를 통해 새롭게 단장한 야놀자 오피스를 소개해드렸는데요.

재밌게 보셨나요? 여러분은 어떤 공간이 가장 끌리셨나요?

일하기 좋은 공간에 대한 정의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확실한 건 사옥이 리모델링 되며 전보다 회사에서 머무는 시간이 즐거워졌다는 사실!

앞으로 이 좋은 공간에서, 와플이들과 함께 만들어갈 추억들이 무척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