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소비를 실천하는 플리마켓 “ya시장”이 열렸습니다

2023년 9월 6일, MDM타워 7층 플레이라운지에서 ya시장이 열렸습니다!


"ya시장이 뭔가요?"

"ya시장은 왜 하는 건가요?"


“ya시장”은 환경부 제정 자원 순환의 날을 기념하여, 야놀자 임직원들에게 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 나눔의 가치를 알리는 플리마켓입니다.

야놀자의 플리마켓은 ‘광고 캠페인에서 활용한 의상과 소품을 버리지 말고 재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라는 고민에서 출발하였는데요.

실제로 22년에는 ‘야놀자해’, 23년에는 ‘놀자, 계산적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신세경, 츄, 슈카와 함께 광고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그런데 촬영이 끝나고 광고에 쓰였던 수 많은 의상과 소품들이 버려지는 것이 너무 아까운 거죠!

단순히 ‘돈이 아깝다’의 차원이 아니라, 티셔츠 1개를 제작하는 데에는 한 사람이 13년 동안 마실 수 있는 양의 물이 투입되고, 그 옷을 폐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은 연간 비행기/선박이 만들어내는 탄소 배출량보다 많다니, 어마어마하죠?

그래서 야놀자는! 자원의 낭비를 막고 환경 보호에 동참하기 위해 2022년부터 플리마켓을 진행했습니다. 

올해는 특별히 ‘ya시장’이라는 이름으로 재탄생하여, Y-Player 여러분에게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였는데요. 

덕분에 더 많은 와플이들이 착한 소비와 기부에 동참할 수 있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그 어떤 플리마켓에서도 볼 수 없었던 ‘ya시장’만의 WOW 포인트를 소개합니다!

첫째, 모델들이 입었던 의상과 소품, 나아가 Y-Player 동료들의 애장품까지 합리적인 가격에!

자, 드디어 ‘놀자, 계산적으로’ 캠페인에서 신세경, 츄, 슈카가 입었던 옷과 소품 170여 종이 행거에 차곡차곡 예쁘게 걸렸습니다. 

모두 광고 촬영 때 딱 한 번 입었던 새 옷인데요.

Y-Player분들께 득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의상은 전부 5천 원, 소품은 3천 원에 판매되었습니다. 

이렇게 예쁜 옷과 구두, 소품들이 탕후루 한 개 값보다 싸다며 기뻐하시던 모습이 떠오릅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착한 기부에 동참하고자 하는 Y-Player 분들께서 애장품 60점을 선뜻 나눠주셨는데요. 

고급 와인과 나이키 운동화, 직접 만든 파우치와 가방, 도톰한 점퍼까지…

자원봉사 스태프분들께서 물품 기증도 해주시고 직접 셀러의 역할도 맡아 주셨답니다. 애정을 갖고 판매해 주신 덕분에 일부 아이템은 순삭으로 판매되었죠. 

소중한 물건과 시간을 베풀어 주신 자원봉사 스태프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Y-Player분들이 나눔 해주신 물건의 판매 수익은 기증자 개인의 이름으로 기부 되었습니다.)

둘째, 팝업스토어의 굿즈 20여 종 2천여 개를 임직원 할인 특가로 판매합니다!

야놀자는 작년부터 올해까지 꾸준히 ‘‘홀리데이마켓” 팝업스토어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번 ya시장의 참여 열기가 더 뜨거울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더현대, 성수, 하남스타필드에서 진행된 팝업스토어의 굿즈를 임직원 특별 할인가로 판매했기 때문!

‘어마어마한 굿즈들이 저렴하게 풀린다’는 소문을 듣고 많은 와플이들이 ya시장 오픈 30분 전부터 줄을 서서 대기했는데요. 

수면 안대, 쿠션, 수세미, 포토북…선반 위에 놓인 다채로운 굿즈를 보자마자 모두의 눈이 휘둥그레졌습니다.

선반 위에 놓인 굿즈를 다 쓸어가고 가고 싶어서 손이 부족할 정도로 집어보지만, 아쉽게도 1인당 구매 금액별 수량 제한이 있었답니다.  

그렇다면 20여 종의 굿즈 중에서 가장 많은 이들에게 선택 받았던 초대박 인기 아이템은?

바로 키즈 전용 핑크퐁 배스 패키지(유아용 슬리퍼, 목욕가운 등)와 미니 캐리어였습니다!

미니 캐리어는 오픈 20분 만에 조기 품절이 예상되자, 마지막 남은 수량을 구매하기 위해 치열한 가위바위보 대전까지 벌어졌죠.

그렇게 약 20여종의 굿즈가 순식간에 ‘완판’ 되며, ya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어주었습니다.

셋째, ya시장에서는 재능도 기부합니다. ‘Visual Lab의 프로필 사진 촬영’  

보통의 플리마켓은 ‘물품’을 기부하여 판매하는 방식이 주를 이루는데요. 

ya시장에서는 ‘물품’에서 더 나아가 ‘재능’을 기부하는 코너도 준비하였습니다. 이름하여 “프로필 사진 촬영 이벤트!”

야놀자에는 비주얼 콘텐츠(사진/영상)를 책임지는 Visual Lap팀이 존재합니다. 

이날 ya시장에서는 에서 Visual Lap팀의 최고 실력자분들께서 Y-Player의 증명사진/프로필 사진을 촬영해 주셨어요.

오늘 하루만큼은 촬영부터 보정까지 5천원! 아메리카노 한 잔 가격으로 인생 사진을 건질 수 있는 기회였죠.  

마침 슬랙 프로필 사진을 변경하고 싶었던 와플이들, 동료들과 단체 사진을 찍고 싶었던 팀이 참여하며 기부도 하고 고퀄리티 사진도 득템할 수 있었습니다. 

넷째, 야시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먹거리와 놀거리!

해외의 야시장에 가면 빼놓을 수 없는 하이라이트는? 바로 먹거리와 놀거리인대요.

행사의 이름이 ya시장인 만큼, 야놀자인 만큼! 행사장 안에 먹거리와 놀거리를 듬뿍 준비했습니다.

가장 먼저 눈길이 가는 것은 Play Ground 한 켠에 준비된 딱지치기와 오락기(스트리트 파이터, 버블버블), 

동료와 짝지어 게임을 하면서 어린 시절 추억을 새록새록 떠올릴 수 있었습니다.

반대편에는 따끈따끈한 팝콘을 판매했는데요. 팝콘 튀기는 냄새가 어찌나 고소하고 달콤한 지, 행사장 전체를 기분 좋은 향기로 가득 채워주었습니다.  

이 외에도 방문하신 모든 분들께 마리 쿠키와 아르포텐 에너지 드링크를 제공하고, 물건을 구매하신 분들께는 클룹 제로 소다도 선물했습니다! 

(짝짝짝, 협찬해주신 오리온, 대상, 클룹에 감사합니다)

이렇게 먹고 놀고 즐기면서 기부도 하고, 재미와 의미로 가득 찬 ya시장이었습니다.  

야놀자 플리마켓 ‘ya시장’은 성황리에 끝이 났고, 수익금 전액은 자원순환재단 굿윌스토어에 기부되었습니다.

야놀자는 ‘우리의 놀이 문화가 사회와 환경에 가치 있는 활동이 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의 ‘가치노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ya시장 역시 가치노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착한 놀이를 실현하는 시간이었는데요.


올해는 특히 스무 명이 넘는 와이플레이어 자원봉사자분들과 함께 플리마켓을 기획하고 진행할 수 있어서 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ya시장 운영에 도움을 주신 자원봉사 스태프 여러분, 그리고 착한 소비에 동참해 주신 모든 와플이들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앞으로도 야놀자는 일상 속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나눔을 아끼지 않는 ‘가치노리’ 프로젝트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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