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회 Y-Community Hackathon 놀.자.판 비하인드 스토리

2023년 7월 21일 (금),

제 1회 Y-Community Hackathon: 놀.자.판이 즐겁고 행복하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Y-Community Hackathon: 놀.자.판”이란?

‘일로 한판 제대로 놀아볼까?’라는 마음에서 시작된 제 1회 Y-Community Hackathon 놀.자.판!

제 1회 해커톤 놀.자.판에서는 “chatGPT를 활용하여 만들고 싶은 모든 것”을 주제로 chatGPT 기술을 일상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약 100여명의 와플이들의 열정을 온전히 느낄 수 있었던 해커톤 놀.자.판의 비하인드 스토리, 지금 공개합니다!  

[사전 준비] Hackathon 준비위원회 결성 “놀.자.판 해커톤 함께해요 롸잇나우~!”

Y-Community Hackathon 놀.자.판이 더 의미 있었던 이유는?

바로 R&D 부문에서 해커톤 준비위원회 TFT 멤버를 모집하여, 직접 해커톤 행사 전반을 기획하고 운영했다는 점인데요.

해커톤 놀.자.판의 발표는 7월 21일(금) 하루 간 진행되었지만, 이날을 위해 약 11명의 TF 멤버들은 두달 간 주 1회씩 미팅을 가지며, 해커톤 컨셉/진행 일정/홍보/운영/심사/상품 구성까지 치열하게 논의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Hackathon 준비위원회가 이번 해커톤 놀.자.판을 준비하면서 가장 심혈을 기울인 포인트는? 

‘놀자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누구나 마음 편히 즐길 수 있게,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해커톤’ 하면 왠지 대단한 사람들만 참여해야 할 것 같고, 거창한 기술을 구현해야 할 것 같은 부담감이 드는데요.

그.래.서! Hackathon 준비위원회에서는 참여를 망설이시는 분들을 위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해커톤 놀.자.판의 취지와 기획 의도를 열심히 홍보했습니다.

TFT 멤버들이 직접 출연하는 재미난 영상부터, 올핸야놀자(월간 올핸즈미팅) 홍보, 해커톤Q&A 슬랙 FAQ 채널 운영 및 chatGPT 기술을 활용한 여러 번의 설명회까지…정성을 다해 우리의 진심을 알린 덕분이었을까요? 

개발, 비개발 부문을 막론하고 총 32개팀, 무려 103명의 와플이들이 제1회 해커톤 놀.자.판에 참가 신청해 주셨습니다. (박수 짝짝짝!!!)

[놀.자.판 발표 당일] 제한 시간은 3분, 해커톤의 결과물을 뽐내 주세요!

해커톤에 참가 신청한 팀은 약 3주간의 준비기간을 거친 후, 7월 21일(금)! 대망의 해커톤 발표에 참여합니다. 

이 날 해커톤 놀.자.판 행사는 MDM타워 7층 플레이라운지에서 진행되었는데요. 

참가자들의 뜨거운 열기 덕분에 7층의 온도가 사하라 사막만큼 들끓었다는 사실! 

  • 오전 10시 ~ 오후 3시 : 팀별 발표 준비  
  • 오후 3시 ~ 오후 6시 : 팀별 발표 & 심사위원 피드백 (발표 3분, 피드백 2분)
  • 오후 6시 ~ 6시 30분 : 시상식

발표시간은 팀당 3분! 3분이 지나면 ‘삐삐삐빅’ 알람이 울리는 시스템으로 진행되었는데요. 

열심히 준비했기에 모든 것을 보여주기엔 한없이 부족했던 3분…

하지만 제한 시간이 짧았던 만큼 발표 과정에서 여러가지 당황스러운 장면과 재미난 웃음 포인트들이 등장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모든 참가자와 심사위원들에게 가장 큰 웃음을 선사한 팀이 있었으니…!

바로 “버진로드 : 행복으로 가는 길” 팀의 맞춤형 웨딩플래너 아이디어였는데요. 

결혼 준비를 앞둔 예비 신혼부부 분장을 하고, 마치 실제 커플처럼 깨가 쏟아지는 연기를 보여주셨습니다.

해당 팀은 기발한 아이디어와 마치 찐부부 같은 최강의 연기력(?), 웃음 포인트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인기상을 시상하였다는 후문! (축하합니다 짝짝짝)

이번 해커톤 놀.자.판에서는 총 32개의 팀이 ChapGPT를 일상에 접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발표 및 데모까지 준비해 주셨습니다.

와플이들의 아이디어가 너무 기발해서 심사위원께서 해커톤 직후 직접 미팅을 제안한 팀도 있었고, 당장 내일 실행 가능한 아이디어도 많이 있었습니다.

다양한 주제의 발표를 들으며, 현장에 있던 모든 이들의 입가에는 미소가 끊이지 않았죠.

100여명의 와플이들이 함께 모여 회사의 성장을 고민하고 영감을 얻을 수 있었던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참가자들 모두가 주인공이었던 제1회 해커톤 놀.자.판은 그렇게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시상은 인기상, 도전상, Best Pitch 상, Best Idea 상, Best Execution 상, 총 다섯 팀에게 돌아갔는데요.

상품은 ‘플레이스테이션5 디스크에디션’, ‘닌테도 스위치 oled’, ‘ LG전자 21:9 울트라와이드 모니터’ 등 모두가 갖고 싶어 하는 약 12가지의 상품들로 구성하였습니다.

시상도 남다르게~놀.자.판의 재미를 극대화하기 위해, 각 팀 별로 상품을 정해두지 않고, 수상자들이 추첨박스에서 직접 선물을 뽑아갔답니다.

내가 뽑은 선물을 안고 누구보다 행복해하는 모습, 보이시나요?

뜨겁고 치열했던 제 1회 Y-Community Hackathon 놀.자.판의 최종 승자가 되신 “버진로드: 행복으로 가는 길팀, 뭉치면 초특가팀, 시니어용 여행가이드팀, Okay Yes there팀, 연휴도 계산적으로팀”,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킹.왕.짱 멋있어요!

제 1회 Y-Community Hackathon 놀.자.판 참여 후기

  • 다른 분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시는지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상품을 떠나, 너무 재미있고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 도전하고 배우는 과정이었습니다. 
  • 정말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소속감을 느끼게 해줘서 좋았던 것 같아요.
  • 열정 넘치는 동료들의 열기를 느낄 수 있었어요.
  • 담당 업무 외에도 회사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고민을 해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구성원 간의 파티 같은 시간이었던 점이 좋았습니다.
  • ‘해커톤’ 하면 엄청 어려운 내용을 개발하고 완성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어서 꿈도 못 꾸고 있었는데, 아이디어와 참여에 의의가 있어서 쉽게 접근할 수 있었습니다. 많이 도전하다 보면 발전하고 양질의 결과도 나오듯, 앞으로도 계속 개최되면 역사도 생기고 우수한 결과물들도 많이 나올 것 같아 기대됩니다.
  • 발표/진행/심사 모두 놀자판의 즐거운 분위기로 진행되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입사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입사 이래 가장 의미있고 열정 가득했던 행사였던 것 같습니다.

Culture&Grow실 역시 해커톤 준비위원회와 함께 해커톤 진행 과정을 지켜보고, 행사 당일 사회를 진행하면서 “참 멋진 Y-Player분들이 많다”는 생각을 부쩍 더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일로 한판 제대로 놀았던 제 1회 Y-Community Hackathon 놀.자.판, 끝나자마자 2회 개최 요청이 쇄도하고 있는데요. 

놀.자.판 2회는 올해 말고 내년에, 더 재미난 모습으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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