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명이 48시간 동안 만든 기적, 10X-THON: 2025를 돌아보며
"코딩을 전혀 몰라도 정말 괜찮아요. 당신의 반짝이는 아이디어 하나면 충분해요."
지난 11월 6-7일, 판교 오피스 B1F 텐엑스홀에서 야놀자 그룹 최초의 전사 AI 해커톤 10X-THON 2025가 열렸습니다.
'AI EVERYWHERE - AX의 시작'이라는 슬로건 아래, 무려 350명 이상의 임직원이 74개 팀을 이뤄 48시간의 여정을 함께했습니다.


개발자만의 행사? 우리는 달랐습니다
10X-THON의 가장 큰 특징은 R&D와 비R&D의 경계를 허문 것이었습니다.
기획자, 디자이너, 마케터, 사업개발 담당자들이 개발자 동료들과 한 팀이 되어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들어갔습니다.
"바이브 코딩"이라는 새로운 접근 방식 덕분에, AI 도구를 활용해 코딩 경험 없이도 프로토타입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참가자의 45%가 비개발 직군이었고, 90% 이상의 팀이 크로스펑셔널 구성으로 참여했습니다.


.jpg.webp)
.jpg.webp)
두 가지 트랙, 하나의 목표
참가팀들은 두 가지 트랙 중 하나를 선택해 도전했습니다.
External Track에서는 고객의 여행과 여가 경험을 10배 쉽게 만드는 AI 솔루션을, Internal Track에서는 우리의 업무를 10배 효율적으로 바꿀 수 있는 도구들을 개발했습니다.
"여행 일정 짜는 게 왜 이렇게 힘들어야 하지?"라는 고객의 페인포인트부터, "매주 똑같은 보고서를 왜 또 만들어야 하지?"라는 우리 자신의 고민까지.
참가자들은 일상 속 불편함을 AI로 해결하는 방법을 48시간 동안 치열하게 고민했습니다.




함께여서 가능했던 순간들
이른 아침부터 심야까지 이어진 개발 세션, 호텔식 뷔페로 함께한 저녁 시간, 그리고 네트워킹 빙고 게임까지.
2일간의 여정은 단순한 경진대회를 넘어, 서로 다른 부서의 동료들이 처음으로 마주 앉아 대화하고, 함께 문제를 풀어가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AWS와 메가존클라우드의 기술 지원, 그리고 Anthropic 공동창업자 Benjamin Mann의 키노트 세션까지.
글로벌 AI 전문가들의 인사이트도 직접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끝이 아닌, 시작
16개 수상팀의 아이디어 뿐 아니라 전체 아이디어를 검토 중이고 일부는 이미 실제 서비스화를 위한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10X-THON은 단순히 2일간의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야놀자 그룹 AI Transformation의 진짜 시작점이 되고 있습니다.
참가자 여러분께서 보여주신 열정과 창의성, 그리고 협업의 힘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AI 시대, 우리는 이미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10X-THON 2025 운영 TF 일동
#10XTHON:2025 #AI_EVERYWHERE #AX의시작 #야놀자그룹 #AI해커톤

10X THON 2025 진행 영상 바로가기 (long Version)
10X THON 2025 스케치 영상 바로가기 (Short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