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Community의 Data를 책임지는 와플이들이 만났다! 

2023 Data Summit 비하인드 스토리

2023년 3월 21일, Y-Community Data Summit 이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습니다.  


‘Data Summit이 뭐예요?’ 물으신다면…

*Y-Community에 소속된 야놀자, 야놀자 클라우드, 데일리호텔, 인터파크, 트리플, 야놀자 F&M, 야놀자 F&B 등 다양한 *멤버사에서 Data 직무를 수행하는 Y-Player들이 함께 모여서,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시너지를 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콘퍼런스입니다.

‘Data를 활용해서 R.E.S.T(여행과 여가)를 더욱 고도화한다’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Data로 ‘즐거움’이라는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열심히 달리고 있는 와플이들을 위해 준비한 행사, 그날의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Y-Community란, 야놀자, 야놀자클라우드, 인터파크 등 멤버사를 일컫는 고유의 용어.

*멤버사란, 계열사, 자회사, 관계사 용어 등을 일컫는 고유의 용어.

Data Summit에서는 이런 이야기를 나눕니다

행사 시작 시간인 1시가 되자, MDM타워 9층 네버레스트홀이 70명 가까이 되는 참석자들로 가득 찼습니다. 

등받이도 없고 책상도 없어서 다소 불편하고 좁았을 공간 임에도, 한 자리도 빠짐없이 꽉꽉 채워 주셨어요.

시작은 야놀자 Y-Core Engineering 조직의 수장인 준영 님께서 오프닝 토크로 문을 열어 주셨는데요. 

그 이후에는 인터파크와 트리플/야놀자 DIA/야놀자 데이터마케팅실/야놀자F&M 에서 진행되었던 프로젝트 사례, 그리고 프로젝트의 실행 과정에서 얻었던 배움, 앞으로의 지향점에 대해 공유해 주셨습니다.

15분~45분 분량으로 구성된 발표가 끝날 때마다 Q&A 세션을 가졌는데요.

참가자분들께서 매 세션마다 초집중해서 발표를 듣고, 날카로운 질문을 건네주셨습니다. 

서로 질문하고 답하는 과정 속에서 새로운 통찰과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죠.

뜨거웠던 5시간의 Data 대장정이 끝이 나고, ‘스탠드업 리셉션’ 타임이 왔습니다.

‘스탠드업 리셉션’ 은 Data 직무를 수행하는 와플이들 간의 관계를 맺고 협업하기 위한 네트워킹 시간이죠.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스탠드업 리셉션을 통해, 삼삼오오 모여서 Data Summit에서 못다 한 이야기도 나누고,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었습니다.

Data Summit 행사 후기

  • "데이터라는 주제에 대해 각 조직에서 고민하고 심도있게 바라보는 영역이 무엇인지 인지할 수 있었고, 인사이트도 나눠주셔서 업무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계기였습니다. 또한 Y-Community로 확장하여 인터파크, 트리플 플랫폼의 데이터에 대한 고민과 인사이트, 결과물을 공유해 주신 덕분에 각 플랫폼에서 반영했으면 좋을 부분들을 잘 흡수하고,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 야놀자 데이터마케팅실 조미선 님- 
  • "기존에 쉽게 공유받기 어려웠던 부서뿐 아니라 Y-Community 내 다른 멤버사 업무에 관한 내용까지 함께 나눌 수 있어 너무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 야놀자 DA 천호진 님- 
  • “데이터를 각자의 방식으로 다루는 다양한 팀들을 만나 서로의 미션, 방향성에 깊게 전달받을 수 있는 시간이어서 좋았습니다. 이 팀들이 유기적으로 협업할 때 얼마나 멋진 결과를 만들지 기대를 심어주었습니다! 주기적으로 진행되어 팀들 간에 어떤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를 그려볼 수 있는  행사로 성장해 나가길 바랍니다!” - 야놀자 DIA 이유빈 님-

Data Summit 비하인드 스토리

이처럼 제1회 Data Summit을 통해, Y-Community 안에서 데이터를 다루는 Y-Player분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질 수 있었는데요.

행사를 기획해 주신 영진 님과의 인터뷰를 통해 현장의 분위기와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유합니다. 

안녕하세요 영진님, 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야놀자에서 *DIA 유닛에서 데이터 인텔리전스 어널로틱스 조직을 담당하고 있는 김영진입니다.

조금 더 쉽게 저의 역할에 대해 말씀드리면, ‘야놀자에서 데이터 조직을 담당하고 있는 사람이다.’ 라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DIA유닛이란, Data Intelligence &Analytice의 준말로, 야놀자안의 복잡하고 방대한 데이터 속에서 잠들어있는 새로운 인텔리전스(DIAmond)를 캐낼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드는 조직.

야놀자에서 처음으로 Y-Community Data Summit행사를 진행하셨는데요. 어떤 행사인가요?

Y-Community Data Summit행사는 Y-Community에서 Data를 다루는 Y-Player분들이 한 장소에 모여 각 조직 방향성 및 기술적인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입니다. 더 나아가, 서로 간의 네트워킹을 통해 향후 커다란 시너지를 만들어 가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 행사입니다.

행사를 기획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야놀자는 숙박 분야로 시작을 한 회사지만, 현재는 숙박뿐만 아니라 레저, 항공 및 엔터테인먼트까지 방대한 영역의 데이터를 다루고 있습니다. 

회사가 빠르게 성장하는 과정에서 각 멤버사에서 데이터를 다루는 Y-Player끼리 서로 어떤 일을 하는지, 어떤 고민을 하고 있고, 어떤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지 등을 공유하는 자리가 부족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다 같이 모일 수 있는 공식 행사를 만들어 기술을 공유하고, 서로 네트워킹 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행사를 진행하시면서, 인상 깊었던 점을 소개해 주세요. 

첫 번째로 인상 깊었던 점은 일방향 발표가 아닌 양방향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점입니다.

제가 기대하던 것 이상으로 참가자분들이 질의응답 시간을 잘 활용하셨어요. 단순 질문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평소 가지고 있던 생각, 방법론에 대해 생생하게 공유해 주셨죠. 행사를 기획한 당사자로서, ‘질의응답 시간에 질문이 나오지 않고 발표가 끝이 나면 어떻게 하지?’에 대한 우려가 조금 있었는데, 서로 많이 질문해 주시고 솔직하게 본인의 생각 및 아이디어에 대해 이야기해 주셔서 좋았습니다.

두 번째로 인상 깊었던 점은 마케팅 그룹 소속인 데이터 마케팅실과 엔지리어링 소속 Y-Player 간의 소통이었습니다. 데이터 마케팅실은 데이터를 다루긴 하지만 ‘마케팅 그룹’ 소속이라 함께하는 행사 및 범위가 달랐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Data’라는 주제를 가지고 서로의 다양한 시선을 공유하고 소개할 수 있었던 것 같아 뿌듯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인터파크-트리플’ 발표자분께서 단순 발표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현장에서 직접 시연도 진행해 주시고, 다른 발표자들의 이야기에 깊게 몰입하시는 모습이 감명 깊었습니다.

발표 세션 이후 ‘스탠드업 리셉션’ 시간은 어떠셨나요?

스탠드업 리셉션 시간은 굉장히 화기애애했습니다. 현재 데이터 조직이 많이 커져서 이전에는 Y-Player간의 서로 만나서 이야기할 기회가 없었습니다. 

예를 들어, 올해 창립된 야놀자 리서치 멤버사 소속분들은 다양한 데이터 조직과의 협업이 많지 않아 서로를 알아가기 어려운 환경이었는데요. 

이번 Data Summit과 네트워킹 자리를 통해 다양한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관계를 맺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Y-Community Data Summit 행사가 지속될 예정일까요?

네. 지속할 예정입니다. 다만 빈도나 주기에 대해서는 고민이 있습니다. 행사 이후 설문조사를 진행했는데, 행사 주기에 관한 문항에서 ‘반기별로 진행했으면 좋겠다’는 의견과 ‘연 1회 진행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비슷하게 나왔어요.

아직 얼마나 자주 진행해야 할지는 미정이지만, 앞으로 이 행사를 의미 있게 지속할 예정이고, 이후에는 데이터 서비스 성과 및 회고를 하는 시간으로 진행하고자 합니다. 다음번 Data Summit 행사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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